<?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

<channel>
	<title>Blog.RedAge.NET &#187; computer</title>
	<atom:link href="http://blog.redage.net/category/computer/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blog.redage.net</link>
	<description>Welcome to Avalon</description>
	<lastBuildDate>Sat, 10 Apr 2010 22:18:05 +0000</lastBuildDate>
	<generator>http://wordpress.org/?v=2.9.2</generator>
	<language>en</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item>
		<title>Development Team Building Consulting&#8230;</title>
		<link>http://blog.redage.net/254</link>
		<comments>http://blog.redage.net/254#comments</comments>
		<pubDate>Sat, 10 Apr 2010 22:17:08 +0000</pubDate>
		<dc:creator>RedBaron</dc:creator>
				<category><![CDATA[computer]]></category>
		<category><![CDATA[think]]></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g.redage.net/?p=254</guid>
		<description><![CDATA[소스코드는 어디 있나요? 에서 트랙백 합니다.
Development Team Building Consulting, 거창해 보이지만 그냥 IT 관련 개발 인력들로 부서를 만들어야 하거나 어떻게든 제대로된 유지보수 부서를 꾸려야 하는 곳에 도움을 주는 일입니다.
원문의 내용에 심히 공감하게 됩니다. 1년 반동안 다섯 Team을 컨설팅을 했었고, 두 Team은 내부적인 사정으로 포기를 했고 두 Team은 나름의 결과를 내서 회사 운영 System과 잘 연계되어 정착되었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allofsoftware.net/entry/WhereIsSourceCode" target="_blank">소스코드는 어디 있나요?</a> 에서 트랙백 합니다.</p>
<p>Development Team Building Consulting, 거창해 보이지만 그냥 IT 관련 개발 인력들로 부서를 만들어야 하거나 어떻게든 제대로된 유지보수 부서를 꾸려야 하는 곳에 도움을 주는 일입니다.</p>
<p><a href="http://allofsoftware.net/entry/WhereIsSourceCode" target="_blank">원문</a>의 내용에 심히 공감하게 됩니다. 1년 반동안 다섯 Team을 컨설팅을 했었고, 두 Team은 내부적인 사정으로 포기를 했고 두 Team은 나름의 결과를 내서 회사 운영 System과 잘 연계되어 정착되었고, 한 Team은 진행 중(?) 입니다.</p>
<p>성공한 경우은 그닥 말할 것이 없는데 (잘 쓰고 계시니까) 포기한 두 Team의 경우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p>
<h3>1. 소 잃어야 외양간이 필요한 줄 알게 된다.</h3>
<p>그러니까 외양간 자체가 없(!!)는 Case가 많습니다. 즉, &#8216;SCM(Source Code Management)&#8217; 이나 Test  Zone 자체가 없는 조직이 대부분입니다.</p>
<p>Web Site의 예를 들면.. 현재 <strong>구동 중인 Web Site</strong>의 Code를 그냥 FTP로 Download 받아서 고치고 바로 Upload 합니다. 그러다가 Error가 나면 다시.. 반복..(!!!!)</p>
<p>더 무서운 사실은 대부분의 현장에서는 <strong>&#8216;일상&#8217;</strong>이라는 것 입니다. 하루 매출 몇백만원 이상에 PM/개발자/서버관리자/웹 디자이너로 구성된 어엿한 IT개발 부서를 가진 Online Mall에서도 SCM이 왜 필요한지 Test Zone은 왜 구축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더군요. 결국 Renewal 한 Code를 Web Site 한 켠에 두고 Test를 하다가 실수로 그 부분을 삭제( rm -rf ./test ??)하여 담당자가 징계를 당하고(&#8230;) 그에 대한 대안을 찾다가 저와 연결이 된 회사가 있..습니다.</p>
<p>저는 그냥 사무실에 PC 1대 더 들여놓고 Subversion 으로 관리하는 요령 몇가지를 알려드리고 활용하는 방법 한 두가지를 제안해 드렸는데.. 다음 번에 다른 계약 문제로 방문하게 되었을 때, 사무실에 PC가 1대 더 들어와 있길래 &#8216;와 요즘은 잘 사용하시나 봐요&#8217;라고 물었더랬습니다. 그랬더니 PM님께서</p>
<p><strong>&#8220;그냥 FTP에 있는 것 Copy만 해두는 용도에요. 파일 공유도 같이 하고~ xx씨가 알려준거 PC 새로 밀고 나선 더 안쓰게 되던데 두 번씩 확인 하기도 귀찮고 우리 서버 관리자도 잘 모르고..&#8221;</strong></p>
<p>몇 번 더 제안을 하고 처음에 2-3시간만 교육 받고 하루 정도 서버 관리자를 제가 교육하면 될 것 같다고 다시 제안 드렸습니다만&#8230; 사장님께선</p>
<p><strong>&#8220;뭐 지금도 문제 없고..이제 그럴 여력도 없고..&#8221;</strong></p>
<p>그래도 Backup용 PC라도 생긴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8230;</p>
<h3>2. 시작은 방어적인 사회생활.</h3>
<p>최근에 포기한 모 회사의 경우입니다. 여기의 경우 일전의 조직보다 훨씬 큰 규모의 IT 관련 회사입니다. 사내에 SCM을 <strong>개인적</strong>으로 쓰고 계신 분도 있고, 그 분이 Issue Tracker등에 대해 직접 문의도 해오시고 해서 큰 기대가 되었던 곳입니다.</p>
<p>그러나, 그 <strong>개인</strong>적인 것을 <strong>전체</strong>로 확장하는 것 에는 실패했습니다. 인식의 문제가 아니라 방어적인 사회생활 태도들이 문제였습니다.</p>
<p>타 부서와의 Co-work가 무척 중요했고, 다양한 Platform에서 다양한 언어로 개발을 진행해야 했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Co-work Process가 존재 했고 그 존재하는 형태 만큼의 제 각각의 Source Code Set들이 존재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치지 않을 개발자가 어디에 있을까요? 개발 부서에서의 SCM의 필요성은 거의 <strong>절대적</strong>이였지요.</p>
<p>CTO님도 설득해보고 대표이사님도 설득해 봤습니다만, CTO님도 그리고 개인적으로 쓰고 계시던 분도, 인식을 같이 하시던 분들도 타 부서와의 <strong>Co-work 형태가 바뀌어 자신이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에 난색</strong>을 표하셨고, 타 부서의 분들도 &#8216;그냥 지금처럼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8217; 라고 해버리셔서 Drop 되어버린 경우가 있습니다.</p>
<p>결국 난색을 표하시던 개발자분들은 Burn out 되셔서 <strong>회사를 떠나신 상태</strong>. 회사의 기 구축된 <strong>Solution의 기초적인 운영마저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strong>입니다. 누구 하나 나서서 기존의 것을 바꾸지 못한 결과 치고는 너무나 큰 것이였습니다.</p>
<h3>소를 사려면 외양간 부터 있어야죠!!!</h3>
<p>Source Code가 가져다 주는 결과 물이 &#8216;소&#8217;라면 그 &#8216;소&#8217;가 지낼 &#8216;외양간&#8217;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낼 곳 없는 &#8216;소&#8217;가 도망가거나(Code 유실), 추위에 떨다 쓰러지거나(Code 관리가 되지 않아 추가 개발 비용이 대폭 증가/Debug에 기간이 무척 걸림) 하면 안되지 않습니까?</p>
<p>회사를 운영하신다면 계약서, 세금계산서 같은 것들을 함부로 관리하시지는 않으실 텐데, IT 회사, 개발된 Contents를 가지고 계신 회사에서 이런 것들을 관리 안하신다면 계약서, 세금계산서 같은 것들을 관리 안하시는 것과 같지요!</p>
<p><strong>아무리 소가 10마리 20마리 있으면 무엇 하겠습니까? 소가 지낼 외양간이 없어서 언제 다치고 언제 도망갈지 모르는데!</strong></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blog.redage.net/254/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문화와 시스템</title>
		<link>http://blog.redage.net/240</link>
		<comments>http://blog.redage.net/240#comments</comments>
		<pubDate>Wed, 03 Mar 2010 21:57:01 +0000</pubDate>
		<dc:creator>RedBaron</dc:creator>
				<category><![CDATA[computer]]></category>
		<category><![CDATA[think]]></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g.redage.net/?p=240</guid>
		<description><![CDATA[오늘도 fm100님의 글에 트랙백을 답니다~
Draft 해 두었던 것을 바로 떠오르게 해주는 주제~여서 주저없이 트랙백을 남깁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대다수의 기업에서 가지는 인식(?)을 잘 보여주는 글입니다. 한줄 요약 하자면 이런 글이 되어버릴텐데요. 생각해보면 3차 산업(소위 말하는 서비스업)전반에 이런 풍토가 퍼져있습니다.
그런 희생(?)위에 우리는 성장해 왔습니다.
레드오션과 치킨 런의 이면을 잘 보여주는 직업(?) 중 제가 가장 가까이서 관찰 해온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오늘도 <a href="http://fm100.egloos.com/2554229" target="_blank">fm100님의 글</a>에 트랙백을 답니다~</p>
<p>Draft 해 두었던 것을 바로 떠오르게 해주는 주제~여서 주저없이 트랙백을 남깁니다.</p>
<p>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대다수의 기업에서 가지는 인식(?)을 잘 보여주는 글입니다. 한줄 요약 하자면 <a href="http://me2day.net/redbaron/2010/02/20#13:21:27" target="_blank">이런 글</a>이 되어버릴텐데요. 생각해보면 3차 산업(소위 말하는 서비스업)전반에 이런 풍토가 퍼져있습니다.</p>
<p>그런 <a href="http://blog.naver.com/musiki/40097207384" target="_blank">희생(?)위에 우리는 성장해 왔습니다.</a></p>
<p>레드오션과 치킨 런의 이면을 잘 보여주는 직업(?) 중 제가 가장 가까이서 관찰 해온 두 직군이 있는데 바로 IT 종사자와 장로교 목회자 입니다. (응?!!!)</p>
<p>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두 직군(?)입니다. 하지만 두 직군을 오래 관찰 해 본 결과.. 둘 사이엔 상당한 유사점이 있고, 이 유사점(혹은 문제점)은 위에서 명시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습(혹은 병폐)과 이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
<p><strong>먼저 두 직군은 지난 10년간 초임 연봉이 오르지 않은 대표적인 직군입니다.</strong></p>
<p>2000년 그리고 IMF 근방 당시 전도사/강도사 월급 작은 교회면 50-70만원이였습니다. 좀 규모가 있는 교회면 80-10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십시일반이라고 그때 구직을 못하신 분들은 아예 적은 돈이라도 벌면서 헌신해보자 산입에 거미줄이야 치겠냐? 라는 생각으로 신학 대학원을 향하신 분도 꽤 되십니다.</p>
<p>2010년 현재 제 주변의 전도사/강도사 월급. 아직도 변하지 않고 50-70만원입니다. 10년이란 세월 동안 오른 물가가 얼마인지 생각해 보면..참 갑갑한 현실입니다.</p>
<p>2000년. IT에 대한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으로 일시적으로 나마 우리를 기쁘게 해 준적이 있습니다. 그때 신입 연봉이 평균 1600-2200 정도?</p>
<p>2010년. 후배들이 신입으로 취업하고 있고 왠만한 대기업에 가지 않는 이상. 지금도 신입 연봉 평균은 1600-2200사이입니다.</p>
<p>물론 좀 더 정확한 통계자료들을 들이대시면 저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제 주변의 지인들이 직접 현업에 종사하면서 속내들을 들려주는 이야기이니 저는 그리 믿을 따름입니다.</p>
<p><strong>두번째로 그들을 늘 엄청난 노동시간에 만능일 것을 강요받습니다.</strong></p>
<p>사실 대한민국 전반의 문제이기도 합니다만, 사람에 의지하는 풍토가 강한 작은 조직 일수록 이런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p>
<p>작은 교회 A전도사의 경우 피아노/기타 반주,어린이부 교육 담당,교회 모든 예배의 운전,새벽기도 필참,설교 준비를 해야하고 성가대 지휘/리더를해야 하고, 교인들을 신방하고, 교회의 잡다한 사무를 봐야 하며 교인들이 필요시에는 언제든지 잡부로 동원되어 자원봉사 해야 합니다.</p>
<p>작은 웹 에이젼시의 프로그래머 Z군의 경우 서버관리와 몇개의 언어로된 웹 프로그래밍, 누가 손댓는지 모르는 자바스크립트와 익스플로어가 아니면 잘 보이지 않는 HTML을 수정해야 하며, 누가 왜 짯는지 모르지만 보안 문제가 있는 코드를 패치해야 하고, 틈나면 사내 파일 공유 서버를 채워놓아야 하고 경리 아가씨, 디자이너의 컴퓨터가 고장나면 고쳐줘야 합니다. 기획자가 기획 회의 하자고 하면 무슨 말인지 서로 모르지만 들어가서 말 대답(?)을 해줘야 하고, 게시판 버그에 대한 고객 클래임에 응대해야 하며, 영업분들과 함께 고객사로 가서 이런거 된다 안된다를 어리버리 하게라도 설명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영업분과 돌아오는 길에 &#8220;이거는 간단한 거니까 빨리 해주시면 좋겠네요&#8221;라는 소리도 들어야 하구요.</p>
<p>아..참 그리고도 두 직군은 남는 시간에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해야 하지요.(응?) 물론 그렇게 해내시는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 즘에야 각 직군에 대한 환경들이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아직 저런 분들이 상당수 계시다는게 문제입니다.</p>
<p><strong>셋째로는 그들의 실적은 늘 인정받지 못합니다.</strong></p>
<p>보통 그들이 실수를 하거나 &#8216;못한다&#8217;라고 말하면 바로 비난의 대상이 됩니다.</p>
<p>&#8216;프로그래머가 이거 하나 못고치냐?&#8217;, &#8216;델파이나 PHP나 비슷한 거 아니냐?&#8217;,'다른데도 다 그러던데?&#8217; 라던지</p>
<p>&#8216;전도사가 성도님의 그런 질문에도 답변 못해주고 신학교에서 뭘 배운거냐?&#8217;, &#8216;다른데서 이런 일 안해봤냐?&#8217; 라는 식의 비난을 듣기 일 수 입니다.</p>
<p>저런 상황이 발생 할 때 마다 늘 생각 나는게 &#8216;제 얼굴에 침 뱉기&#8217;라는 느낌이 듭니다. 제대로 된 프로그래머,전도사 하나 키워낼 시스템을 못 갖춘 회사와 교회. 얼마나 막되어 먹은 조직이면 그럴까? 라는 반문도 해봅니다.</p>
<p>저런 조직은 가서 바꿀 자신이 없으면 안들어가는게 최선(?)일 듯 합니다만.. 저런 회사,교회들이 워낙에 많아서그렇지 못하죠.</p>
<p>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p>
<p>답은 우리들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잘되고 있는 곳들을 관찰하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p>
<p>프로그래머라면 기획/프로젝트메니져/디자이너 등과 협의 해서 정해진 업무량을 정해진 일정에 맞춰 진행하고 변동 사항이 생기는 것이나 그런 것들은 메니져 분과 상의하고 그때 그때 협의를 하면 됩니다. 이 과정을 보통 협업이라고 하지요.  가급적 시스템 엔지니어나 인프라 유지보수(지원업무)팀을 따로 둡니다. 그러다 보면 프로그래머는 자연히 여유가 생기고 여유가 생기면 업무효율이 올라가고(<strong>이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잘 인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strong>) 새로운 것을 찾아 공부하게 됩니다.(<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프로그래머는 그런 류의 인간 ^^ 이니까요</span>)</p>
<p>그리고 이를 유기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회사의 시스템(혹은 체계)이 존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형상관리, 각종 보고 시스템에 위키니 버그 트래커니 많이들 도입하기도 합니다.</p>
<p>교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일 차량 봉사는 누가, 성가대는 누가 전담해서 봉사하고, 신방은 누구와 누구가 나눠서, 세미나도 좀 보내고, 자체적인 성경공부 시간도 가지고&#8230; 전도사는 자연히 크게 되고 그 전도사 한 사람이 교회 전체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건 너무 나도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거기에 이 모든 일들이 널리 알려진 좋은(?) 교회에서는 매일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들 입니다.</p>
<p>사실 다들 알만한 뻔한 이야기인데&#8230;왜 다들 실천을 안하는 걸까요?</p>
<p>컨설팅 현장(?)에서 격어본 짧은 경험으로 크게 두가지 이유를 추려보자면</p>
<p>먼저 <strong>인식의 부족</strong>을 들 수 있습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안하는게 어떻게 잘못되고 있고 나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게 외면하고 모르고만 있다가 그런 일들이 누적되어 프로그래머가 떠난 다느니 전도사가 떠난다느니 하면 허겁지겁 또 그런식으로 굴릴만한 새로운 사람을 찾습니다. 악순환(?)의 반복이 됩니다. 조직의 미래/비젼 그런건 없이 그저 그런 피곤한 매일매일의 반복일 뿐입니다.(그리고 많은 경우에는 퇴보하게 되더군요.)</p>
<p>그리고 <strong>안전 제일 주의</strong> &#8211; 변화를 시도하고 실패하면 그 책임을 내가 다 질까 걱정되어 혹은 지금까지도 잘 벌어 왔는데.. 라는 생각입니다. 지금 당장에야 이상이 없을지 모르지만 매출은 떨어지고 있고, 우리의 디자인은 어디선가 욕먹고 있으며, 회원들은 사이트를 떠나고, 이젠 우리 프로그램을 찾는 고객도 없습니다. 영업이 뛰어봐야 경쟁업체의 제품에 밀리고 맙니다.</p>
<p>성도들은 설교를 지겨워 하고, 아이들은 교회에서 배우는 것이 없고, 이건 교회인지 동네 친목 장소인지 모르는 곳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몇가지 안좋은 일들이 생기면 이때 다 하고 모두가 떠나버리고 교회는 문을 닫게 되어버리죠.</p>
<p>그럼 그 동안에 사람들이 격는 피해들에 대해서는 누가 보상을 해줄까요?</p>
<p>시스템이 정착된 회사,조직,교회 라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충 땜빵하고 수습하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런 회사,조직,교회 그리고 스스로가 되는건 좀 서글프지 않습니까?</p>
<p><strong>고인 물은 썩습니다.</strong> 지금 당장은 아니니까 괜찮아~ 할지 몰라도 그 안일한 생각들이 우리 회사/조직/사회 그리고 나 자신을 좀 먹고 있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결정을 내리시고 변화를 시도하시길 권해봅니다. 한번 성공 해두고 고생해서 습관들이고 자리잡아 놓으면 어느 사이 조직 전체가 바뀐 것 느끼실 겁니다.</p>
<p>우리 모두가 좀 더 괜찮은 사람/회사/조직이 되길 바랍니다~</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blog.redage.net/240/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Business is Business</title>
		<link>http://blog.redage.net/234</link>
		<comments>http://blog.redage.net/234#comments</comments>
		<pubDate>Mon, 14 Sep 2009 13:35:47 +0000</pubDate>
		<dc:creator>RedBaron</dc:creator>
				<category><![CDATA[computer]]></category>
		<category><![CDATA[think]]></category>
		<category><![CDATA[IT잡상]]></category>
		<category><![CDATA[잘하자]]></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g.redage.net/?p=234</guid>
		<description><![CDATA[바가지의 정석?
Service Business 라는 개념을 &#8216;대한민국&#8217;에 거주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은 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친한 (컴퓨터 잘하는)친구들에게 밥한끼에 컴퓨터 좀 고쳐줘 하는 것과 &#8216;서비스 업체&#8217;를 불러서 &#8216;서비스&#8217;를 받는 것은 &#8216;전혀 다른 가치척도&#8217;에서 생각해야 할 문제 아닌가 합니다.
학교 전산실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에 담당자의 허락을 받고 가지고 놀 요량으로 Linux 설치하여 여기저기 계정주고 이것저것 프로그램 깔고 노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rebelbu.egloos.com/2425490" target="_blank">바가지의 정석?</a></p>
<p>Service Business 라는 개념을 &#8216;대한민국&#8217;에 거주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은 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p>
<p>친한 (컴퓨터 잘하는)친구들에게 밥한끼에 컴퓨터 좀 고쳐줘 하는 것과 &#8216;서비스 업체&#8217;를 불러서 &#8216;서비스&#8217;를 받는 것은 &#8216;전혀 다른 가치척도&#8217;에서 생각해야 할 문제 아닌가 합니다.</p>
<p>학교 전산실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에 담당자의 허락을 받고 가지고 놀 요량으로 Linux 설치하여 여기저기 계정주고 이것저것 프로그램 깔고 노는 것과 Data Center나 전산실에서 실 서비스에 사용될 목적으로 Linux를 설치하는 것을 동일시 여기는 것과 같습니다.</p>
<p>행위는 똑같습니다. 그냥 CD넣고 아는 지식의 범위내에서 OS 설치하고 프로그램 설치하고 네트워크 연결하고 하면 되는 것이지요. 어느정도 경지에 이르신 분들에겐 XP 다시 설치하는 것 처럼 큰 일 아닐겁니다.(아니 요즘은 더 쉽겠군요..)</p>
<p>Privacy is Privacy, Business is Business 입니다.</p>
<p>좀 더 다른 이야기로, 과외 활동으로 이력서나 지소서등 처음 사회 활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컨설팅(이라 쓰고 잔소리라 읽습니다.)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냥 남들 다 아는것 이력서에만 목메어서 잘 안보일 때 옆에서 한 두마디 해주는 수준입니다만, 그저 옆에서 훈수두는 수준이고 최종적인 책임은 스스로에게 귀속된다는 것을 &#8216;명시&#8217;해두고 컨설팅(이라 쓰고 잔소리라 읽는..)을 시작합니다. 물론 &#8216;아직까지는 무상&#8217;으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p>
<p>주변에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 그리고 유학가신 분들 덕분에 몇개 알게된 &#8216;영어 교육 서비스&#8217;가 있습니다. &#8216;첨삭 서비스&#8217;라고 하는 것인데요. &#8216;특정 레벨에 맞게&#8217; 영어로 에세이를 올리면 &#8216;영어에 능숙한(주로 원어민) 첨삭사&#8217;들이 에세이를 흩어보고 &#8216;이런 부분은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8217;는 형태의 첨삭을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영어+유학 시장의 규모로 인하여 꽤 큰 &#8216;시장&#8217;을 형성하고 있더군요.</p>
<p>과연 그 &#8216;첨삭 서비스&#8217;와 제가 해주는 &#8216;이력서 컨설팅&#8217;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만약 제가 &#8216;이력서 컨설팅&#8217;을 유료로 한다면 여러분은 서비스 받아 보시겠습니까?</p>
<p>혹, 우리는 서비스에 대한 비용 지불에 너무 인색한 건 아닌지요?(저부터도 반성해야 하겠지만..)</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blog.redage.net/234/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내가 사용하는 Freeware Desktop Application</title>
		<link>http://blog.redage.net/222</link>
		<comments>http://blog.redage.net/222#comments</comments>
		<pubDate>Thu, 09 Jul 2009 18:16:44 +0000</pubDate>
		<dc:creator>RedBaron</dc:creator>
				<category><![CDATA[computer]]></category>
		<category><![CDATA[IT잡상]]></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g.redage.net/?p=222</guid>
		<description><![CDATA[작은아이님의 글을 보고 비켜 이 떡밥은 내꺼야~ 라는 심정으로 트랙백을 달아 봅니다.
사실 평소에 쓰던 Freeware들에 대한 링크 정리 겸 작성해 봅니다.
1. OpenOffice
MS Office 많이들 쓰시죠?.. 얼마나 제대로 쓰고 계신가요? 제가 아직 복잡한 구조의 Excel File이나 Powerpoint File을 접해보지 못해서인지 충분한 듯 합니다. 특히나 PDF Export 기능은..그냥 예술이죠. 외부에 보내야 하는 문서의 상당수를 OpenOffice로 보내고 있습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chanju.net/95" target="_blank">작은아이님의 글</a>을 보고 비켜 이 떡밥은 내꺼야~ 라는 심정으로 트랙백을 달아 봅니다.</p>
<p>사실 평소에 쓰던 Freeware들에 대한 링크 정리 겸 작성해 봅니다.</p>
<p>1. <a href="http://www.openoffice.org/" target="_blank">OpenOffice</a></p>
<p>MS Office 많이들 쓰시죠?.. 얼마나 제대로 쓰고 계신가요? 제가 아직 복잡한 구조의 Excel File이나 Powerpoint File을 접해보지 못해서인지 충분한 듯 합니다. 특히나 PDF Export 기능은..그냥 예술이죠. 외부에 보내야 하는 문서의 상당수를 OpenOffice로 보내고 있습니다. MS형태로 Export해서 보내는 것도 현재까진 문제없었습니다&#8230;(차라리 MS쪽의 2003/2007 버젼 사이의 Gap이 더 커보입니다.) 문제 생길때 까지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p>
<p>2. <a href="http://picpick.wiziple.net/" target="_blank">PicPick</a></p>
<p>저는 그림판/캡쳐 대용으로 사용하는 픽픽~ 입니다. 개발업무 도중이나 분석작업 도중 화면을 그대로 캡쳐해서 간단하게 몇가지 표시만 해서 보내줘야 할 경우가 &#8220;매우 빈번하게&#8221; 있습니다. 그런 용도에 딱! 인 바로 그 프로그램! 입니다.</p>
<p>3. <a href="http://filezilla-project.org/" target="_blank">Filezilla</a></p>
<p>두 말 하 면 입 아 프 죠. 이 프로그램의 치명적인 단점은 업데이트가 지나치게 자주된다?</p>
<p>4. <a href="http://www.foobar2000.org/" target="_blank">foobar2000</a></p>
<p>예전에는 저 사양의 pc에서도 잘 돌아간다는 이유로 사용했고, ogg가 유행일때 가장 먼저(경량급 player중에) 지원해주기도 했고 관련된 <a href="http://kldp.net/projects/foo-me2day/" target="_blank">me2day plugin</a>도 쓰기도 하고..열심히 사용하는 Player!</p>
<p>5. <a href="http://www.7-zip.org" target="_blank">7-zip</a></p>
<p>이거야 말로 Freeware 계의 압축툴의 거성&#8230; 설명이 필요없죠~</p>
<p>6. <a href="http://kldp.net/projects/iputty/" target="_blank">putty</a></p>
<p>저는 ssh로 하는 Shell 작업이 제가 하는 작업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의 작업을 putty와 함께..합니다. 뭐..그냥 당연한 생활?..</p>
<p>7. <a href="http://www.vim.org/about.php" target="_blank">gVim</a></p>
<p>vi의 확장(?)판 vim의 Win32용 gVim 입니다.(사실 그냥 GUI가 붙어 gVim) vi계열 중 가장 많이 쓰이기도 하고..(거의 대명사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Emacs보다 vi를 더 익숙하게 쓰기도 하고 하여..어찌저찌 계속 쓰고 있습니다. Win32 운영체제에서도 예상외로 여러가지로 배려(?)되어 있어서..(대형 파일을 Open한다던지, 인코딩 문제라던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p>
<p>자 우리 모두 우간다의 아이들을 도와주세요!</p>
<p>8. <a href="http://www.launchy.net/" target="_blank">Launchy</a></p>
<p>vi를 사랑하는 제 취향상 키보드 프렌들리한 프로그램들을 매우 사랑하는데요..(픽픽, vim 등..) 런쳐로써 가춰야 할 것들은 다 갖춘 프로그램입니다. 키보드 프렌들리한 프로그램들을 쓰는 사람들은 대게..가 몸에 익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거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습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저만 그런가요..) 아 그러니까 결론은.. 일단 한번 써보시라니깐요..;;</p>
<div id="attachment_227"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373px"><img class="size-full wp-image-227" title="Launchy Screenshot" src="http://blog.redage.net/wp-content/uploads/2009/07/launchy_screenshot1.png" alt="Freemind를 Launchy로 실행~" width="363" height="160" /><p class="wp-caption-text">Freemind를 Launchy로 실행~</p></div>
<p>9. <a href="http://freemind.sourceforge.net/wiki/index.php/Main_Page" target="_blank">FreeMind</a></p>
<p>MindMap Tool 입니다. 뭐 정말 저도 제대로 Mind Map을 사용하는건 아니고 업무 우선순위, 여러 업무들에 대해서 이런 저런 것들을 좀 정리하거나 할 때 사용합니다. 머리속에 있는 아아아아아악~ 복잡해~ 꼬였어~ 하는 것들을 생각보다 쉽게 풀어내 줍니다.</p>
<p>그런식으로 정리하다보면 별것 아닌 일도 정리하고 보니 엄청 큰 일이 되기도 하고, 엄두도 내지 못하던 일에 대해 대략 윤곽을 잡을 수 있기도 합니다.(아 이건 FreeMind 광고가 아니라 Mind Map 활용법..인가요?)</p>
<p>여튼 좋은 경험(이건 프로그램에 대한 경험이 아닌가..)을 하고 즐겁게 사용하고 있습니다.</p>
<div id="attachment_223"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520px"><img class="size-full wp-image-223" title="C2HGroupSite" src="http://blog.redage.net/wp-content/uploads/2009/07/C2HGroupSite.png" alt="사업 분야 고민 중" width="510" height="274" /><p class="wp-caption-text">사업 분야 고민 중</p></div>
<p>10. <a href="http://projects.gnome.org/dia/">Dia</a></p>
<p>단순한 드로잉 도구였는데.. 실제로 여러가지 Concept Diagram 을 그리거나 ERD를 그려야 할 때(사실 Dia로 ERD 그리는건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구조적인 것들을 누군가에게 설명하고자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p>
<p>11. <a href="http://www.comodo.com/" target="_blank">Comodo</a></p>
<p>백신 + 방화벽 이지만 백신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방화벽 기능을 Main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 귀찮지만..(특히 인터넷 뱅킹이나 ActiveX 녀석들..) 한번 교육시키면&#8230;참 잘 관리해줍니다.(아참 엄청 무겁기도 합니다..) 업데이트가 꾸준해서 귀찮은 단점(?)이 있네요.</p>
<p>12. <a href="http://www.hydrairc.com/" target="_blank">HydraIRC</a></p>
<p>mIRC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전 그냥 귀찮아서(?) HydraIRC 사용합니다. IRC 프로그램이라 딱히 더 대단하거나 한건 없고 UI나 이런게 전체적인 상황을 모니터링(????)하는데 mIRC보다 편합니다. 특히 채팅중에 뿌려지는 많은 링크들에 대해 별도로 창을 보여줘서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습니다.</p>
<p>13. <a href="http://infrarecorder.org/" target="_blank">Infra Recoder</a></p>
<p>가급적이면 오픈소스, 단순한 UI, 그리고 가벼워 보이는 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8230;(그 프로그램들이 실제로 가벼운지는..) 제가 Hard하거나 Heavy하게 CD나 DVD를 구워본 적이 없어서..(이미지 Sample CD나 Debian Boot CD나 좀 구웠지..) Hardcore한 평가는 힘들겠네요.</p>
<p>14. Firefox</p>
<p>음..다 아시죠?(구글과 함께 생활의 중심?..)</p>
<p>자자..여러 분들도 좋은 프로그램 정보 같이 공유해 보아요~</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blog.redage.net/222/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3</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중국집 비유</title>
		<link>http://blog.redage.net/220</link>
		<comments>http://blog.redage.net/220#comments</comments>
		<pubDate>Wed, 24 Jun 2009 19:59:46 +0000</pubDate>
		<dc:creator>RedBaron</dc:creator>
				<category><![CDATA[computer]]></category>
		<category><![CDATA[think]]></category>
		<category><![CDATA[IT잡상]]></category>
		<category><![CDATA[중국집비유]]></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g.redage.net/?p=220</guid>
		<description><![CDATA[짜장면과 개발자 란 글의 트랙백입니다.
마침 어제 점심(잠들기 전이니..)이 중국집이여서.. 생각나더군요.
사용자 입장에서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일단 오늘 점심은 중국집!! 으로 결정. 점심 시간이 되어 근처에 잘한다는 중국집에 룰루랄라 가서 자리를 잡습니다.
중국요리가 어떤건지는 알고 있습니다. 국민 요리 자장면도 있고 사천 요리는 맵고, 삼선이란 단어가 들어 있으면 해물이 많이 들어 있겠죠. 그러다가 요즘 개발 되었다는 짬짜면, 탕볶밥.. 너무도 다양한 메뉴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searching.egloos.com/2355521" target="_blank">짜장면과 개발자</a> 란 글의 트랙백입니다.</p>
<p>마침 어제 점심(잠들기 전이니..)이 중국집이여서.. 생각나더군요.</p>
<p>사용자 입장에서 한번 풀어보겠습니다.</p>
<p>일단 오늘 점심은 중국집!! 으로 결정. 점심 시간이 되어 근처에 잘한다는 중국집에 룰루랄라 가서 자리를 잡습니다.</p>
<p>중국요리가 어떤건지는 알고 있습니다. 국민 요리 자장면도 있고 사천 요리는 맵고, 삼선이란 단어가 들어 있으면 해물이 많이 들어 있겠죠. 그러다가 요즘 개발 되었다는 짬짜면, 탕볶밥.. 너무도 다양한 메뉴에 눈이 휘둥글해집니다.</p>
<p>결국 이런 저런 메뉴를 고르다가 번뇌에 빠집니다. 번뇌에 빠지는 순간&#8230; <strong>&#8216;중국 요리는 느끼하던데..&#8217;</strong> , <strong>&#8216;몇인분 이상 시키면 군만두도 서비스로 준다던데&#8230;&#8217;</strong> 등의 생각에 다다르게 되고 처음에 <strong>&#8216;룰루랄라&#8217;</strong>하는 마음은 온데간데 없습니다.</p>
<p>그러다가 결국 아무 요리나 시킵니다. 그리고 먹으면서.. <strong>&#8216;나 이런거 원한게 아니였는데&#8230;&#8217;</strong> 라며 후회합니다.</p>
<p>IT도 마찬가집니다. 사용자는 홈페이지가 필요하다, ERP가 필요하다, CRM이 뭐다.. 무슨 솔루션인가가 필요하다더라 라는 것을 잘 알고 기꺼운 마음으로 업체에 컨택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strong>&#8216;이게 아닌데..&#8217;</strong>하는 생각들로 가득차게 되고 먼가 물어 보면 알기 쉽게 대답이 나오지도 않습니다.(사용자 입장에선 다형성이나, 라조육과 라조기의 차이나 머리에 안들어오긴 마찬가집니다..)</p>
<p>요리는 상도의(?)상 뒤집지 못하지만, 이물질(아~~주 심각한 버그?)이 나오거나 하면 강하게 클레임을 걸 수 있습니다. IT의 경우 그 이물질의 기준이 사용자에게 있기 때문에..(OTL) 원활한 진행이 더 어려워 지기도 합니다.</p>
<p>결국 어떻게든 만들어지지만 갑(사용자,고객)이나 을(회사,개발자)이나 모두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차라리 홍x반점 04xx 처럼 &#8216;짬뽕&#8217;만을 <strong>전문</strong>으로 하던지(우린 이거만 해요~), 노다메 칸타빌레의 중국집 &#8216;우라켄&#8217; 처럼 <strong>&#8216;클럽 하우스 샌드위치와 에스프레소&#8217;</strong>라도 주문하면 만들어 줄 정도의 준비(&#8230;)가 되어 있어야 서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p>
<p>물론 현재는 IT산업 자체는 세계적으로 안정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만.. 국내에서의 이 산업 자체가 더 성숙하기 위해선 이런 일들에 대해서 커뮤니케이션하는 프로토콜들이 정해질 필요가 있습니다.(사회/문화적 합의를 통하는게 제일 무난하겠죠) &#8216;을&#8217;의 입장에서는 갑측에서 깔끔하게 &#8216;클럽 하우스 샌드위치와 에스프레소&#8217;라고 주문해주고, 우린 그게 힘들겠다. 다른 곳을 찾아보시지요~ 라고 하는 편이 속 편할 수도 있고, &#8216;갑&#8217;의 입장에서는 홍x반점 처럼 &#8216;우린 이 분야에선 확실해요.&#8217;라고 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8216;뭘 먹고 싶은지 제대로 정하는 일&#8217;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p>
<p>이러나 저러나 아직 우리의 인식수준은&#8230; 포병이나 상근이나 해병대나 특전사나 모두 같은 군인이듯이.. 당신이 서버 관리자건 HTML 코더건 C 프로그래머건 웹 프로그래머건&#8230; &#8216;IT회사에서 근무하는 컴퓨터 잘 하는 사람&#8217;(좀 심하게는 오덕후?)일 뿐 입니다. IT 산업 전반이 성숙해져서.. 프로그래밍 언어나 연차로 구분 되지 말고 의사들 처럼 전문분야로 구분되어질 때 즈음 되면 자연스레 줄어들 것만 같습니다~</p>
<p>횡설수설 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p>2줄 요약.</p>
<p>1. 중국집 자주 가지 말자(응?..)</p>
<p>2. 대세는 클럽 샌드위치와  에스프레소(응??&#8230;.)</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blog.redage.net/220/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