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적립포인트를 이용해 구매한 책입니다.(딱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저널리스트들의 글이 어떤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한계라는게 별 다른게 아니라.. 자신이 이해한 만큼의 깊이를 신문기사처럼 전달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개인적인 감상일 뿐입니다.)
물론 그 한계(?)덕분에 장점도 있습니다. 저자가 저널리스트(!!)라고 할때,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게 무엇인가에만 집중하지 말고, 작가가 왜 이렇게 표현했을까? 라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면 단순히 문맥상으로 와닫는것 이상의 것들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치 엘봄씨는 대단한 사람입니다.
물론 이 책또한 그런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리코 로 라는 사람과 옮긴이의 특성. 그외 인디언들에 대해 알고 있던 여러가지 정보들을 조합하여 다각적인 시야(?)에서 바라보면 좀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좀 더 혹평을 하면…작가의 개인적인 감성에 의지하여, 작가의 서구화된 지식의 범위안에서, 저널리스트의 습관적인 작문으로 쓰여진 인디언들의 구전입니다. 그냥 한번 훌훌 흩어보면 되는 책(?)입니다. 별7개를 기준으로 했을때 3개나 2개반 정도? (너무 혹평인가요?)
번역도 좋았고, 약간의 사전지식과 인디언들의 이야기에 조금 이라도 익숙하시면(그럴 경우 번역이 조금 낮설 수는 있습니다만..) 많은 것들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써놓고 보니 이것도 혹평..)
적고보니 이 책 보지마세요인데 그정도의 책은 아닙니다. 머리 식히기용과 생활의 자극제 역활로는 충분한 책입니다. 제목이 제법 거창해서 저의 기대가 너무 거대했던 것 같습니다.
Posted in
book at September 19th, 2005.
No Comments.
야곱의 사다리를 읽고
빵장수 야곱의 속편(?) 야곱의 사다리.
도서계의 불문율
속편은 원작을 능가하지 못한다. 늘 공감하고 있던 내용이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습니다. 뭐랄까? 전편의 연장선에 있다고 할까요? 그냥 전편의 그 모습 그대로 자란 것 같은 느낌? 뭐라 말로 딱 표현 할 수 없는 느낌이였습니다.
I모 쇼핑몰에서 1+1 기획 같은걸 하길래..왠떡!!하면서 재빨리 지르고, 빵장수 야곱, 야곱의 사다리, 그리고 빵장수 야곱 노트까지 3개를 한꺼번에 질렀습니다. 그만큼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였고, 책값..(엄청싸게준 셈이지만)이 전혀 아깝지 않은 책이였습니다. ^_^
물론 저는 하루만에 책을 다 읽어버렸습니다. 그만큼 사고싶었던 책이였습니다. 책을 읽은 뒤의 만족감이랄까? 잔잔한 여운이랄까?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기분이였습니다.
단점
전편에서도 느꼇지만. 역시 번역에 있어서 약간의 의역. 물론 지금의 번역은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옥의 티를 구지 찾아내자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중성을 위해 “하나님”보다 “하느님”을 택한 문제라던지..어찌보면
시시콜콜한 문제 때문에 그 책의 가치가 평가 절하되는 것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앞뒤 대강의 형편을 알고 있는 사람의 경우야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절대 다수들에게 인식되는 것이 문제입니다.(교회친구들에게 추천해줄때 상당한 걸림돌이 됩니다. ^^)
갈무리
또 누군가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책 한권을 알게되어서 기쁘고, 두고두고 읽을 책 한권을 가지게 되어 기쁩니다. 많은 것들을 돌이켜 볼 수 있게 되었고,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책 한권이 인생에 주는 영향이란 놀랍군요. ^^
Posted in
book at October 29th, 2004.
No Comments.
THE McKINSEY WAY
제법 거창한 제목을 달고 나온 이 녀석의 한글 제목은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틈틈이 읽기 좋은 서적
시 간을 내서 푹 빠져들어 읽도록 구성된 책은 아니였다. 분류랄까? 그런게 맥킨지답게 잘 되어 있었고, 번역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였다. 준 전공도서급이라고 하던데..모르겠다. 비지니스랄까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두고 참고로 삼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말했듯이 푹 빠져들어 읽도록 구성된 책이 아니라서 목차를 보고 읽고싶은 부분만 읽고 참고하면 된다.
나에게 준 영향
이 런식으로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 그리고 언제나 PPT를 지나치다 싶을 만큼 Simple하게 만드는 것도 다 이 책에서 기원한다. 하지만 문제해결 방식에서 나온 MECE란 개념(서로 배타적이면서, 그 합이 전체가 되는 것을 말한다. DB이른에서의 무결성과 비슷하다고 할까?)은 훈련(하는 중!!)이 덜 된듯 하다. 아직까지 비구조적인 사고가 내 머리속을 상당히 많이 잠식하고 있듯 하다. 하지만 일을 할때 먼가 문서를 만들때 적용해보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일하는 방식, 관계의 문제 등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고 정리를 하게 해주었다.
그러나
좋은 점을 말했으니 이제 비평도 살짝 하자면…번역이 아주 완벽한 것은 이나라서 책이 어렵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준 전공도서수준의 책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책 자체가 어떤 일반화된 사실을 말하기보다 그냥 경험적인 측면의 내용을 많이 서술했기때문에 차칫 감성적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는데..그런 도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그렇다고 무슨 보고서 인 것은 아니지만..) 다음 버젼인 맥킨지는 일하는 마인드가 다르다라는 책이 있는데 약간 읽어본 바로는 두 책의 내용을 다시 썩어서 정리해서 1권으로 내놓으면 나름대로 괜찮은 책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끝으로…
혹 맥킨지라는 Top Class 경영 컨설팅 회사에 관심이 있고, 이들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Cool한 직장생활을 위한 참고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한번쯤 보시길 바란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맥킨지의 이야기이지 보통의 회사 이야기는 아니다.(그점이 좀 많이 안타깝다고 할까..)
Posted in
book at May 23rd, 2004.
No Comments.